하니언니
by hat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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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in by 꾸자네
한국에 돌아오다
3개월전에 돌아왔을때랑 물론 크게 달라진 건 없지만.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할수있음에 감사하고

쉬지않고 달려왔던 내 공부인생에 큰 쉼표 하나를 찍는 기분이 두렵기도 하지만

그냥 마구 놀지만 말고, 뭔가 성의있게 일하나 시작해봐야지.

추석이니까..맛있는 음식들과함께 그야말로 몸도 맘도 완전 쉬는 기분을 느껴보자.

가슴아팠던 일들도 다 잊어버리고. 그냥 그렇게 
오늘부터 새롭게.
by hatjoo | 2008/09/13 08:47 | 일. 상. | 트랙백 | 덧글(0)
지루한 사람이 되지말아야지
지루한 사람 

중고등학교..시절엔 흔히말하는 썰렁한 유머로 무장한 어른들을 만나게 되면, 미안해서 웃어는 준다.. 이런 같잖은 태도로
대하곤 했다.

지루한 사람이란 내 사전에선 인생의 재미를 모르는사람들.그들만의 세계에서 착각으로 살아가는 사람들. 물론 처음 만났을때 이루어지는 스몰 토크들로는 누가 지루한지 단방에 찾아내기 힘들기때문에.
흔히 그렇듯, 외부로 드러나는 모습들에서 내방식으로 정의된 " 재미" 가 드러나느냐 아니냐를 찾는것이다. 때로는 그들의 패션이 사람들을 판단하는 정말 중요한 잣대가 된다. 특색이 없는 티셔츠, 특징없는 긴치마, 심플함을 가장함이 아닌 신경쓰지 않음이 그대로 드러나는듯한 머리묶음. 내눈에 그렇게 보이면, 그사람들은 일단은 "지루한" 사람이란 카테고리로 들어간다.

종교도 그랬다. 어떤 대화던지 종교적 관점에서 얘기를 이끌어가는 사람들도..지루했다. 내관점에선.


순전히 나만의 잣대로 보여지는 "지루해 보이는 " 그런 사람들..근데 요새 들어서, 그런 사람들이 숨어있는 진주로 자꾸만 다가온다.

반대로, 번지르르해보였던 특색있는 옷과 가방을 걸치고, 파티와 술에 대해 논하는 사람들이..그들의 고루한 지루한 일상을 타파하려고, 발버둥치고 있는거 아닌가..하고도 의구심을 가지게된다. 그리고 그런 그들의 삶에 진정 핵심이 들어있는걸까, 그들의 궁극의 목표가 무엇일까.. 질문을 던져보기도 한다.

물론 흑백논리로 세상을 보려는 건 더더욱 아니다. 아직도 내눈에선 지루한사람..과 지루하지 않은 사람.. 이란 잣대가 변하지 않았따. 단지, 그 내눈앞에 드러난 지루함의 경계에서 지루해보였던 그들이 삶이 진정 지루할것인가 에 대해 새로운 관점이 생겼다는 것일뿐.

물론 지루하지않은 사람들이, 지루해보이는 가치관을 조화롭게 믹스할수도 있다. 사실 그렇게 살아보고싶었던 게 내 목표였기도 하고..그런데 요새들어, 그 두가지의 조화는 어쩌면 절대 가능하지 않을수도 있곘다 싶다 . 하나를 잃고, 하나를 얻고.. 그게 더 맞는게 아닌가 싶다. "척" 하면서 사는것에 질력이 날대로 난걸지도 몰라..
by hatjoo | 2008/08/12 04:55 | 트랙백 | 덧글(0)
Comps Planning


Already overwhelemd by the amount of studying materials.
SO much and so comprehensive, that I don't know where to start.

Strategically plan the process.

I made a daily plan to go over accounting journal articles from top4 journals. Ok.. Top5 is kind of hard to imagine. Top4 already are a lot of reading. Do not overdo.. Especially, those academic articles are similarly structured, and current issues are pretty much the same and similarly recognized by authors,, so I assume there should be a balance among journals over those importaant issues. Not one journal heavily focusing on one part, while others putting a heavy emphasis on different, totally different issues THey sholud possess and present similarity. Top4 would be enough.!

When I asked professors, they subsume we need to know at least 2 years back to each of journals..and keep us current on those covered. However, I would go little bit further. I guess that's better.
Also, make an index card to organize articles by topics and keywords. I guess this is the key to well planned study.
Otherwise, overflowing ideas will only overwhelm me and reading all these craps :-( does not really help me.

1. Accounting Review 5 vols annually
2. Journal of Accounting Research 4 vols per year
3. Journal of Accounting and Economics 4 vols per year.
4. Contemporary Accounting Research 4 vols per year
Each journal includes about 10articles per each volume. So, approximately,170 articles per year. IF I do it for articles dating 2 years back, it's gonna be 340 articles..Man.. SO much!

I initially planned to read at least 4 years back, but okay..are you kidding? too much.
I have, how many days left? MY comps will be held at the last week of July, exactly 12 weeks left.. Oh my.. 84 days. including TODAY.. man man.. after counting out several days that I inevitably need to be on the wagon, and on the plane..okay.. to the maximum, let say,  I have 80 days .. hmm. maybe 70days. .

340 / 70 = 4.857...

okay, so I need to read at least 5 articles per day.. under my most generous studying plan.
If I extend the scope of materials to cover up to 4 years back.. that means doubling the reading work..10 articles per day..
Not that bad ? YEp.. Oh, I did not count out days to wrap up all works I've done, and memorize, and formulate the strutured kowledge base in my brain. need to read more after this!

For this semester, I read 6 articles per week on a regular basis to prepare for the seminar works, not to mention related articles I select to read.. And that was a heck of work. Just scheming through each without really a deep understanding, it wasn't that big a deal. But if I read with the intention to understand thoroughly what this arrticle talks about, I need to really devote my all attention and time to this reading .. As I read more and more, reading comprehension will be accerelated for sure, but that is not guarantteed. I'm talking about those least flexible, and least interesting articles in the world.!

Also, on top of current issues of journals, I need to go back to several decades ago to look for classical materials.
Additionally, Journal of finance, and Journal of financial economics.. need to be included in the list.. Ahhh

How about behavioral works? It' s not totally covered in the major issues of journals, so I need to look for AOS (Accounting organization and society) .. for further reading..

Too less time..

Oh, also should not forget about analytical stuffs. I need to go over all my seminar materials.. game theory, utility maximization, prospect theory..theory after theory.. Need to know how to prove some mathematical agnecy models..

MAn..Everything challenges me. It's a phd world.. Can't escape without this procss I know that...
Calm down, and be ready to work.. can u do that?
NOw I really feel the pressure!

by hatjoo | 2008/05/05 18:04 | 일. 상. | 트랙백 | 덧글(0)
강인해져야

지난 열흘이 어떻게 흘렀는지..아니 거의 2주가 다 됐다.
집안에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는게 얼마나 감사할 일인지 알게 한 지난 두주였다 
내가 가족과 함께 있다면, 집안에 우환이 닥치면 직접적으로 느끼고, 더 많이 슬프겠지만.
이 먼곳에서 전화로만 듣는 급박한 상황들에서 내가 느끼는건 그야말로 helpless
내가 할수있는 그 어떤 것도 없다는거..그게 얼마나 황당하고, 답답하고, 가슴 졸이고, 좌절할만한 일인지..나는 너무나 크게 느꼈다.
그리고. 큰일은 아무에게나 예고없이 닥쳐온다는거. 그러니까 한순간 한순간 아껴서 감사하면서 살아야 한다는거 더많이 느낀 지난 두주였다. 내가 어떻게 살고 있냐고.. 오늘 동생은 수술을했다. 지금쯤이면 다 끝났을거라고 생각한다. 오늘 아침.그러니까 한국시간으로 어제 밤에 아빠가 전화해서, 전이가 되지 않았다는 말을 들었을때, 가슴이 .. 그리고 몸속의 모든 tension 이 한꺼번에 풀리는 기분을 느꼇다. 물론 아직 확실한건 없고, 수술 경과를 따라서 예후를 지켜봐야하겠지만. 동생이 잘 견뎌주리라고 생각한다.

나쁜 소식을 들은 친척, 그리고 친구들 모두 당연히 내가 한국으로 돌아감을 가정헀었는데..나는 멍하니..막연히.. 다 잘될거야..
희망을 가지려고..그리고 최대한 내 생활에 변화가없기를 바랬던 것 같다. 너무나 이기적이고..그래서 더 충격적이다.
내가 강해짐을 알게 된 두주였지만, 강인함이라기보다, 비인간적이고 비양심적인 내 행동이 나는 솔직히 충격적이다.

처음 소식 접했을때 아무생각없이 엉엉 울다가도, 내일까지 해가야하는 숙제를 하고 있었고, 누구에게도 나쁜 모습 보이기 싫어서. 누구에게도 무능력함을 보이기 싫어서.. 그냥 아무일없는 척 하고 싶어서. 그러면서도 가까이 있는 그사람한테는 온갖 앙탈과 , 불평불만, 그리고 슬픔을 드러냈지만서도.. 나는 아무것도 할수없었다. 그자리에 가만히..그리고 실질적인 도움하나 못되면서, 그냥 막연히 걱정하는 척만 했따. 척은 절대 아니지. 내 사랑하는 동생이니까.. 그런데..나는 그만큼 내 삶도 intact하기를 바라나보다.그냥 아무일없었기를..없었다는 듯이.

다 잘될거라고..믿자..믿고싶다.. 그리고 믿는다.


by hatjoo | 2008/02/29 12:28 | 생. 각. | 트랙백 | 덧글(0)
배운게 뭐냐

세상은 빠르게 돌아가는데.
나는 10년전 상태 그대로 머물러있는 것 같다.
철들면서, 상상속에살면서 창작에 빠져있던 어린 내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영상으로 자극하는 컴퓨터 티비에 빠져서, 오락적인 것만 추구하며 살았다.
독서도 멀리했고, 학위를 두개나 하면서도, 지금 머릿속에 남은것은 그저 기초 코스에서 배운 껍데기 뿐이다.
너무 쉽게 잊어버리고, 아무렇지 않아하는것 같다. 그 많은 시간 들이면서 외우고, 이해하려고 노력했던 건 그저 시험을 위해서였던게 틀림없다. 그래서 들인 돈과 공과 시간이 너무나 아깝고, 이런 내가 안타깝다.
그런데 다시 그 과정을 반복하고 있는 내가 이해할수없다.
한 연장선상에 모든 과정들이 반복되고, 기초가 있다는 전제하에 발전하고.. 그러는건데, 나는 발전을 위해 디딜 돌이 없다.
껍데기에 불과한, 피상적인 지식들만 잔뜩.. 그것도 있는 척 에 급급하다가, 정작 내 머릿속에서는  "넌 아는게 아무것도 없구나" 질책하고, 스트레스 받는다.

맘에 안들어 뭘해도.. ㅠㅠ

by hatjoo | 2007/09/26 01:44 | 생. 각.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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