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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한 사람이 되지말아야지

지루한 사람 

중고등학교..시절엔 흔히말하는 썰렁한 유머로 무장한 어른들을 만나게 되면, 미안해서 웃어는 준다.. 이런 같잖은 태도로
대하곤 했다.

지루한 사람이란 내 사전에선 인생의 재미를 모르는사람들.그들만의 세계에서 착각으로 살아가는 사람들. 물론 처음 만났을때 이루어지는 스몰 토크들로는 누가 지루한지 단방에 찾아내기 힘들기때문에.
흔히 그렇듯, 외부로 드러나는 모습들에서 내방식으로 정의된 " 재미" 가 드러나느냐 아니냐를 찾는것이다. 때로는 그들의 패션이 사람들을 판단하는 정말 중요한 잣대가 된다. 특색이 없는 티셔츠, 특징없는 긴치마, 심플함을 가장함이 아닌 신경쓰지 않음이 그대로 드러나는듯한 머리묶음. 내눈에 그렇게 보이면, 그사람들은 일단은 "지루한" 사람이란 카테고리로 들어간다.

종교도 그랬다. 어떤 대화던지 종교적 관점에서 얘기를 이끌어가는 사람들도..지루했다. 내관점에선.


순전히 나만의 잣대로 보여지는 "지루해 보이는 " 그런 사람들..근데 요새 들어서, 그런 사람들이 숨어있는 진주로 자꾸만 다가온다.

반대로, 번지르르해보였던 특색있는 옷과 가방을 걸치고, 파티와 술에 대해 논하는 사람들이..그들의 고루한 지루한 일상을 타파하려고, 발버둥치고 있는거 아닌가..하고도 의구심을 가지게된다. 그리고 그런 그들의 삶에 진정 핵심이 들어있는걸까, 그들의 궁극의 목표가 무엇일까.. 질문을 던져보기도 한다.

물론 흑백논리로 세상을 보려는 건 더더욱 아니다. 아직도 내눈에선 지루한사람..과 지루하지 않은 사람.. 이란 잣대가 변하지 않았따. 단지, 그 내눈앞에 드러난 지루함의 경계에서 지루해보였던 그들이 삶이 진정 지루할것인가 에 대해 새로운 관점이 생겼다는 것일뿐.

물론 지루하지않은 사람들이, 지루해보이는 가치관을 조화롭게 믹스할수도 있다. 사실 그렇게 살아보고싶었던 게 내 목표였기도 하고..그런데 요새들어, 그 두가지의 조화는 어쩌면 절대 가능하지 않을수도 있곘다 싶다 . 하나를 잃고, 하나를 얻고.. 그게 더 맞는게 아닌가 싶다. "척" 하면서 사는것에 질력이 날대로 난걸지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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